오늘 오후 주요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 ’증여세 불복’ 정유라 1심 선고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5억 원대의 증여세를 낼 수 없다며 제기한 소송의 1심 판결이 오늘 나옵니다.
앞서 세무당국은 정 씨가 강원도 평창 땅과 아파트 등 상당한 재산을 증여받았다고 보고 증여세 5억 원을 부과했는데요.
정 씨는 반발하며 소송을 냈습니다.
오후 1시 50분 선고 공판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세자릿수로 올라섰다가 오늘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졌죠.
하지만 누적 환자가 만 명에 육박하고, 의정부성모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우려는 여전합니다.
오후 2시 10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브리핑 현장을 연결합니다.
■ 정세균 총리, 원격수업 현장 방문
교육부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면서 원격수업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인데요.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이 반응하며 쌍방향 소통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게 교육부 계획입니다.
오늘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 이탈리아 2차 전세기 도착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 등을 태운 2차 전세기가 귀환합니다.
2차 전세기에는 2백여 명이 탑승했는데,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무증상자는 충남 천안의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두 차례 검사를 받습니다.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모두 14일 동안 임시생활 시설에 머물러야 합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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